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개요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트맨체스터의 트래포드[6] 를 연고[7] 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 뉴턴 히스 LYR F.C.(Newton Heath LYR F.C.)란 이름으로 창설되었다.
2. 설명
창설 당시 명칭 'Newton Heath LYR F.C.'는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뉴턴 히스에 '1878년' 중산층 노동자들 중 Lancashire Yorkshire의 뉴턴 히스 지사 노동자들이 쉬는 시간에 모여 만든 것이 그 유래다.
1902년 4월 26일, LYR사와의 결별 이후 같은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트래포드로 연고이전하여 새롭게 지금의 이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지게 되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최다 우승팀[8] 이자, 잉글랜드에서 유일하게 트레블[9] 을 달성한 명문 클럽이다.
한국에서는 거의 줄여서 '맨유'라고 부르는 반면 영국에서 '맨유'라는 표현은 거의 쓰지 않는데, 비료를 뜻하는 단어 'Manure'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라이벌 팀들의 서포터들이 뮌헨 비행기 참사때 사망한 던컨 에드워즈를 비하하면서 이렇게 불렀다. 영국 현지에서는 '유나이티드' 혹은 '맨 유나이티드'라고 불린다.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을 가진 클럽 중 가장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부연 설명 없이 부른다면 알아듣기는 하지만 리즈, 뉴캐슬 등 유나이티드라는 팀명을 지닌 팀이 많아서 보통은 맨 유나이티드라고 한다.
3. 스쿼드
3.1. 1군 명단
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저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군팀이자 U-23팀이다.
4. 스태프
5. 역사
5.1. 개별 문서가 있는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7-08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8-09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9-10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0-11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1-12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2-13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3-14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4-15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5-16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6-17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7-18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8-19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9-20 시즌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
5.2. 시즌별 일람
프리미어 리그의 출범 첫 시즌이자 유러피언 컵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1992-93 시즌부터 표기한다.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시즌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바로 위 문단의 개별 문서를 참조.
현재 시즌에 관한 문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0-21 시즌/리그를 참조.
6. 역대 감독
7. 엠블럼
- 메인 컬러 레드: 과거 붉은 장미를 상징으로 삼았던 맨체스터 지역의 랭커스터 가문의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사용한다.
- 축구공: 본래 랭커스터가문의 상징이였던 장미였으나, 축구공으로 변경되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럼에 쓰인 팀명은 원래 풀네임으로 상단에 MANCHESTER UNITED, 하단에 FOOTBALL CLUB이 적혀있었으나 1998년에 FOOTBALL CLUB 부분을 생략하고 간소화 하여 현재의 엠블럼이 되었다.
- 범선: 산업혁명의 중심도시였던 맨체스터의 운하를 상징한다. 맨체스터 시티 FC 로고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존재한다.
- 악마: 원래는 같은 지역의 맨시티처럼 맨체스터 시를 관통하는 이르웰, 이르크, 메드록 강을 상징하는 세개의 줄이 들어가 있었지만, 1972년부터 팀 엠블렘에 현재의 삼지창을 든 악마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팀의 별명인 '붉은 악마(Red devils)'를 형상화한 것인데, 이 별명 자체는 1960년대에 지어진 것. 사연은 좀 복잡한데, 당시 맷 버스비가 발굴/육성한 선수들로 팀이 구성돼있는 상황에서 팀의 별명은 '버스비의 아이들(Busby Babes)'이었으나, 뮌헨 참사로 인해 주력 선수단 다수가 사망/은퇴하면서 이 버스비의 아이들이라는 별명은 유명무실해지고 만다. 이후 이를 대체할만한 팀의 공식적인 별명을 생각하던 와중에 맷 버스비의 마음에 든 것이 같은 맨체스터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럭비 클럽 솔포드(현 솔포드 레드 데블스)의 별명이었던 '붉은 악마'[15] . 이후 클럽은 이 붉은 악마의 문양과 명칭을 클럽에서 발간하는 잡지 등에서 사용하거나 스카프나 플래그 등의 공식 굿즈에 박아넣는 등 적극적으로 밀어주면서 현재의 붉은 악마라는 별명이 정착하게 된다. 간단히 말해서 유니폼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2년부터지만, 클럽의 공식적인 문양으로 사용된 것은 그보다 한참 전인 1960년대부터.
8. 레전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맨유 레전드. 밑 내용의 7번 선수들 중 일부 역시 이에 해당된다.[16]
8.1. 역대 주장
- 마틴 부칸 : 1975 - 1983
- 브라이언 롭슨 : 1983 - 1994
- 스티브 브루스 : 1994 - 1996
- 에릭 칸토나 : 1996 - 1997
- 로이 킨 : 1997 - 2005
- 게리 네빌 : 2005 - 2011
- 네마냐 비디치 : 2011 - 2014
- 웨인 루니 : 2014 - 2017
- 마이클 캐릭 : 2017 - 2018
- 안토니오 발렌시아 : 2018 - 2019
- 애쉴리 영 : 2019 - 2020
- 해리 매과이어 : 2020 -
8.2. 등번호 7번
[image]
클럽에서 에이스나 거기에 준하는 선수를 의미하는 등번호 7번의 상징성은 잉글랜드, 그 중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유나이티드의 7번으로 뛰었던 선수들은 팀의 핵심이자 축구사에 그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많다. 왕으로도 일컫는 프랑스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에릭 칸토나와 포르투갈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통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축구 역사에서 최초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조지 베스트, 그 스타성을 넘어선 데이비드 베컴 등이 있다.
- 축구 역사상 최초의 슈퍼스타 빌리 메레디스
- 등번호 7번에 상징성을 불어넣은 사나이, Mr.Soccer 조 스펜스 - 두 번의 세계대전, 역사의 소용돌이에 있었던 참전용사
- 아일랜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히기도 하는 조니 자일스
- El Beatle 조지 베스트 - 발롱도르 수상자, 비틀즈 제 5의 멤버
- 캡틴 마블 브라이언 롭슨 - 구단 역사상 최고의 캡틴
- 올드 트래포드의 왕 에릭 칸토나
- 잉글랜드 최고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데이비드 베컴
- CR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발롱도르 5회 수상자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명[17]
-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 잉글랜드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18]
- 팀을 위해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던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
- 리그앙 2년 연속 득점왕 에딘손 카바니
9. 재정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 유니폼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1. 레드 데블스
맨유 엠블럼 한 가운데 붉은 악마가 있듯, 팬들의 애칭도 레드 데블스다.
12. 라이벌
노스웨스트 더비 항목 참조
맨체스터 더비 항목 참조
로즈 더비 항목 참조. 양 지역을 가로지르는 산맥의 이름을 따서 '페나인 더비(Pennines Derby)'라고 부르기도 한다.
13. 사건사고 및 논란
13.1. 뮌헨 비행기 참사
13.2. 어나더오티
13.3. 욱일기 관련 논란
13.4. 박지성 개고기 응원가
14. 공식 파트너
14.1. 메인 파트너
- 쉐보레 (2014~ ) - 메인 스폰서, 7년간 총 £3억7천만(연간 £53m) 규모로 알려졌다.
- 아디다스 (2015~ ) - 공식 용품 공급 업체, 10년간 총 £7억5천만(연간 £75m) 규모로 알려졌다.
- Aon (2013~ ) - 전 메인 스폰서(2010~2014)로 현재는 훈련장 명명권을 포함한 훈련 용품 스폰서이다. 8년간 총 £1억8천만 규모.
- KOHLER (2018~ ) - 구단사상 최초의 소매 스폰서로 연간 £20m의 규모이다.
14.2. 글로벌 파트너
14.3. 금융 파트너
14.4. 지역 파트너
15. 위상과 인기
15.1. 위상
15.1.1. 거부들의 드림클럽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탄생으로 명문 클럽들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세계 거부들이 영국 리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물론 유럽에 FFP가 도입되기 이전 시절) 스포츠 전문가들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우수한 선수를 비싼 값에 사와야 하는 프로구단의 속성 때문에 프로 스포츠 팀이 맨유처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수익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하곤 했었다. 때문에 맨유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다 보니 맨유를 인수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는 거부들이 적지 않았다. (FFP와 샐러리캡이 프리미어 리그에 도입되면서, 지금 클럽들은 예전과 달리 흑자를 더 낼 수 있게되었다.) 한 예로 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2002/03시즌 베컴이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보고, 퍼거슨 축구 스타일에 매료되어 잉글랜드 클럽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이 있었던 거부들 리스트
- 루퍼트 머독 언론재벌, 전 LA 다저스 구단주 - 기사링크
-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맨시티 구단주
-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파리 생제르맹 FC 구단주 - 기사링크
-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 AS 모나코 구단주
- 마윈 - 기사링크
-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제1부총리 겸 국방장관
15.1.2. EPL 인재의 산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연이 있는 클럽들이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쉽(2부 리그)에 꽤 있다.
헐 시티 AFC: 맨유 역대 가장 뛰어났던 중앙 수비수들 중 한 명이었던 스티브 브루스감독이 2015-16 시즌 헐 시티 AFC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켰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도우러 갔던 마이크 펠란(전 맨유 선수이자 퍼거슨 감독 시절 코치)이 2016-17 시즌 감독대행을 맡은 후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다. 마이크 펠란은 1990년대 초반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퍼거슨 감독시절 수석코치를 맡았다. 헐 시티에는 맨유 유스 출신 윌 킨과 제임스 위어가 소속되어 있다.
스토크 시티 FC: 알렉스 퍼거슨감독에게 '헤어드라이어'라는 별명을 지어준 맨유의 핵심 공격수였던 마크 휴즈가 2013-14 시즌부터 2017-18 시즌까지 감독으로 있었다. 맨유 유스 출신 라이언 쇼크로스 가 주장으로 있으며 필립 바슬리가 활약중.
선덜랜드 AFC: 맨유 주장 출신 로이 킨과 스티브 브루스가 감독으로 있었으며, 데이비드 모예스[19]
가 2016-17 시즌 감독을 맡았다. 웨스 브라운이 주장으로 있으며, 존 오셔, 아드낭 야누자이, 패디 맥네어, 도날드 러브 등 맨유산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었다.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주장은 대런 플레처. 조니 에반스가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 FC: 레스터 시티의 비차이 구단주의 비서로 일했던 알렉스 힐튼에 따르면 “비차이 구단주는 진정한 축구 팬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리면 일찍부터 TV를 지켜보며 모든 선수에 관한 정보를 꿰고 있었다. 그 뒤 레스터 경기를 관전하고 그 다음 경기까지 지켜본다. 정말 경기에 열광한다. 그는 축구 팬으로서 구단을 인수했다.”고 한다. 레스터 시티 FC에서 맨유 유스 출신 대니 드링크워터, 대니 심슨. 론로베르트 칠러가 좋은 활약들을 하고 있다.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은 맨유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기도 하다.
레딩 FC: 야프 스탐이 감독으로 있으며, 맨유 유스 블랭킷이 소속되어 있다.
아스톤 빌라 FC: 스티브 브루스가 2016-17 시즌 도중 감독으로 부임했다. 스티브 브루스는 맨유 선수 시절 중앙 수비수 파트너인 게리 팰리스터(Gary Pallister)와 함께 견고한 수비를 펼쳤으며, 사람들은 이 둘을 ‘Dolly and Daisy’란 애칭으로 불렀다.
15.1.3. 가장 역사 깊은 유스 아카데미
(FA 유스 규정 삽질에도 불구하고 2014년 기준으로) 맨유의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다른 어떤 클럽보다 현재 유럽 5대 리그에 총 3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그것이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명확한 표시이다. - 에드 우드워드 단장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의 역사는 버스비 경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50년대 버스비 경은 클럽의 전권을 휘어잡은 뒤 영국 전역의 유망주들을 모아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 시기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선수들은 평균나이 22세의 어린 나이로 잉글랜드 정상에 오르게 된다. 이 시기에 데뷔한 던컨 에드워즈, 보비 찰튼, 데니스 바이올렛등 이른바 '''버스비의 아이들'''은 영국을 넘어 유럽을 정복하기 위해 유러피언 챔피언스 컵에 도전했지만 비극적인 뮌헨 참사로 그 여정을 잠시 중단하게 된다.(FA의 유스 규정에 대해) 프레이저 캠벨, 키에런 리차드슨, 필립 바슬리, 라이언 쇼크로스 등 '''EPL에서 활약하는 맨유 유스 출신은 상당수지만, 맨유 눈높이에 맞는 선수들은 아니었다.''' 빛을 본 선수는 이들보다 훨씬 선배인 대런 플레쳐 이후 조니 에반스, 최근엔 대니 웰벡, 톰 클레버리 정도다. '''FA의 유스 규정은 최악이었다. '90분 룰(90-minute rule)'은 유스 시스템을 옭아맸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찾기란 어려웠다.''' - 알렉스 퍼거슨 경[20]
하지만 정확히 10년 뒤 비극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보비 찰튼을 중심으로 토리노에서 영입한 데니스 로와 유스에서 성장한 또다른 천재 조지 베스트가 결국엔 유럽을 정복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꾸준히 유스 선수들을 배출해낸 맨유는 이른바 '''퍼거슨의 아이들''', '''Class of 92'''로 불린 네빌 형제, 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트,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의 등장으로 유소년 시스템의 또다른 황금기를 달리게 된다. 이들 1999년 잉글랜드 최초의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맨유 유스 시스템의 뛰어남을 알렸다.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베컴같은 경우도 있지만 라이언 긱스, 스콜스 등은 맨유에서 데뷔해 은퇴까지 한 원클럽맨으로 남았다.[21]
'Class of 92' 세대 이후에도 스쿼드 내에서 3~4명 이상은 꾸준히 유스 출신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대런 플레처, 존 오셰이, 웨스 브라운, 키어런 리차드슨, 크리스 이글스 등이 나왔고, 이적 후에도 EPL 내 각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현재 맨유 1군에는 유스 출신 폴 포그바[22] , 스콧 맥토미니, 마커스 래쉬포드, 제시 린가드, 메이슨 그린우드, 브랜든 윌리엄스, 악셀 튀앙제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딘 헨더슨 등이 포함되어있다.
2019년 12월에 맨유 아카데미 출신 선수 출전 경기가 연속 4000경기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무려 1937년부터 내려온 기록으로 맨유에 유스 활용을 엿볼수 있는 부분.
15.1.4. 맨유에 대한 언사
이 내게 맨유 감독직을 거절한 것을 평생 후회했다고 말 한 적이 있다. 맨유에게 제안을 받았을 때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로 했다.맷 버스비를 위해 맨유로 간다.
선수들을 모아놓고, 뮌헨 참사 추모식이 열리는 2월 10일에 대해 설명하며 맨유 역사에 관련된 7분 짜리 동영상을 보여줬는데 선수들은 맨유의 위대한 역사에 위압감을 느낄 정도였다. 동영상을 보고는 모든 선수들이 진지하게 숙연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뮌헨 참사 전후로 다져진 맨유의 기초는 지금의 맨유를 있게 만들었다. 모든 것을 이루어낸 클럽 말이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그것은 일개 클럽이 아니라 '''리그를 세계 정상에 다시 올려 놓는 것이다.'''[24]
[25][26][27]맨유의 축구 철학은, 어느 한 선수가 볼을 잡았을 때 (온 더 볼 일때) 팀으로 같이 움직이면서 나머지 선수들은 그 선수의 플레이를 지원해주는 것(All the others supported the play)이다. - 알렉스 퍼거슨
(1999년 챔스 우승 후) Football. Bloody Hell (축구... 망할 자식) 퍼거슨 경의 이 짧은 말에 그의 축구 철학이 담겨져 있다. '''스포츠의 위대함은 가능함이 아니라 불가능함에서 온다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것을 상징하는 구단이다.''' - 뉴욕 타임즈
맨유는 세계 최고의 축구 팀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스포츠 팀이다.
유나이티드의 야망은 승리이다. 그게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 에드 우드워드 단장
아내도 정치도 종교도 바꿀수 있지만 절대로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맨유)은 바꿀 수 없다.
내가 축구를 떠올릴 때, 난 맨유를 생각한다. 난 아직도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며 언제나 그럴것이다. 나는 유나이티드를 가슴에 담고 죽을 것이다. - 에릭 칸토나
우리는 또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것은 당연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기 때문이다. 내가 다른 팀의 셔츠를 입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나이티드를 상대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 한번도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맨유 아카데미로 들어온 이후로 단 한번도 맨유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
맨유에서 보낸 7년의 하루하루를 매일마다 그리워하고 있다. 맨유의 선수였던 시절과 팬들 그리고 여전히 그곳에 있는 친구들이 모두 그립다. 맨유는 항상 내 가슴에 있다. - 데이비드 베컴
맨유를 떠나는 날 아침 나는 축구에 대한 사랑을 잃었다. - 로이 킨
나는 이곳에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언제나 이런 말을 한다. '만약 너희들이 입은 셔츠를 내려다 봤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크를 볼 수 있다면,너희들이 지금 실망할 이유는 전혀 없다. 너희들은 아주 잘 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내 가슴에 유나이티드 마크가 달려 있지 않은 것을 보는 날이 온다면 그날은 내겐 정말 슬픈 날이 될 것이다. - 게리 네빌
만약 저에게 다시 경력이 시작되는 일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전 화려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할겁니다. 만약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에 흥미를 잃는 날이 온다면, 그 날은 축구를 그만두는 날일 것입이다. 왜 내가 다른 클럽으로 가기를 원하겠습니까? 나는 이곳에서 많은 성공에 즐거웠고 앞으로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바에야 축구를 그만두겠습니다. - 라이언 긱스
(맨유 같은 팀에 가려면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대해) 일단 자기가 속한 팀에서 제일 잘하고, 그 다음 자기 나라에서 제일 잘해야 돼. - 박지성
맨유에서 뛴다는 것은 희생을 해야 한다는거야. 맨유에서 보석같은 존재는 없어. 모두가 다 열심히 죽어라 뛰는거지. 그러면서 맨유 역사를 써내는거야. 네가 그걸 완벽히 이해하게 된다면, 그때 진정한 Red Devil이 되는거야. - 파트리스 에브라
올드 트래포드, 알렉스 퍼거슨, 데이비드 베컴, 세계 최고의 클럽, 레드 데블스. 이 모든 것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요. - 모르간 슈네데를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슈퍼''' 빅클럽이야. 2년 전에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했어. 심지어 유로파 리그에도 진출하지 못했지. 아무 타이틀도 얻지 못했고 그래도 그들은 여전히 몬스터 클럽으로 남아있잖아. '''그게 축구야''' -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되는 것은 특별한 영광이다. 세계에서 가장 알려지고 존경받는 클럽 중 하나다. 다른 클럽이 갖고 있지 않는 신비로움과 로맨스를 가졌다.
나는 내가 원하는 곳에 와있다. 맨유 감독직은 모두가 원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자리에 오를 수 있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왔다. 맨유는 내가 자이언트 클럽이라 부를 수 있는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최고의 감독이 필요했고, 이를 맡기 위해선 준비가 돼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준비됐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맨유를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하나는 지난 3년간 그들의 모습이며, 또 다른 하나는 클럽의 역사다. 나는 지난 3년의 기억을 잊고, 오직 역사에만 집중하고 싶다. 그리고, 그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 - 주제 무리뉴
15.2. 인기
맨유는 전 세계 프리미어리그 시청자 반을 차지하는 자이언트 클럽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과거 이안 아이어 리버풀 이사는 EPL TV중계권료를 20개 구단이 동등히 나누는 방식(TV중계권 공동분배)에 제동을 걸어, 클럽이 독자로 계약할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것이 성사되었다면, 지금 막대한 EPL TV중계권료의 거의 반을 맨유가 가져갔을 것이다.(2011년경)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식되는 브랜드에 Google, Apple, BBC, Dyson, Facebook에 이어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맨유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시청되는 프리미어 리그 전체 TV 시청자의 약 51%를 차지할 정도로 수많은 팬을 보유했다. - 에드 우드워드 단장
15.2.1. 영국 내
맨유는 한 때 유럽 최대 규모의 훌리건을 보유했었으며 어디서 싸움이 일어난다 싶으면 잉글랜드 전역의 맨유 훌리건들이 지원을 나올 정도였다. 리버풀이 맨유보다 더 큰 훌리건을 보유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지만 헤이젤 참사나 힐스버러 참사[28] 로 리버풀 훌리건의 악명이 커져서 생긴 오해일 뿐 규모는 팬들이 전국구를 넘어서 바다 건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까지 퍼져있던 맨유 훌리건보단 작았다.[29] 리버풀 훌리건은 숫자보다 '''장비'''로 더 유명했다 한다. 하지만 악명을 떨치던 두 클럽의 훌리건들도 런던의 밀월을 연고로 하는 구단인 밀월의 훌리건과는 도저히 붙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밀월 지역 자체가 이미 지옥 1번지라서... 단, 천하의 밀월도 올드 트래포드에 원정대를 파견했을 때는 맨유 측 훌리건에게 철저하게 발렸다. 올드 트래포드는 영국 내 어떤 훌리건도 원정을 가지 않는 악명높은 곳이었는데 밀월이 용기내서 원정대를 파견했다가 박살난 것. 물론 밀월 본거지도 악명높긴 마찬가지여서 맨유 측 훌리건도 밀월에다 원정대를 파견하진 않았다.
잉글랜드 내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클럽이자 전 세계에서도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클럽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징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구로 인기가 있으며, 윌리엄 왕세자가 본인 또래 주변에 맨유 팬이 많았다라고 말했을 만큼 전 계층에 두루 인기가 많다.
위 지도는 2015년 스카이스포츠에서 118개 지역의 50만 스카이 시청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시즌, 어떤 EPL팀의 라이브를 가장 많이 보았는지 분석한 결과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총 49개 지역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위 지도의 특징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범위가 전국구라는 것. 영국 중앙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스코틀랜드, 웨일즈, 영국 남부에도 맨유를 많이 시청하는 지역이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맨유의 인기가 특정 지역을 넘어 전국구 수준이라는 뜻이다.
맷 버스비 시절의 맨유는 '버스비의 아이들'로 잉글랜드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아, 대다수 영국 사람들의 세컨드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을 두루 받았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맨유의 인기가 유럽을 넘어 전세계 인기로 확장되었다.[31]Bath, Birmingham (버밍엄 시티 FC, 아스톤 빌라 FC), Blackburn(블랙번 로버스 FC), Blackpool(블랙풀 FC), Bolton, Bournemouth(AFC 본머스), Bradford(브래드포드 시티 AFC), Cambridge, Carlisle, Colchester, Crewe, Darlington, Doncaster, Dorchester, Dumfries, Galashiels, Glasgow, Halifax, Huddersfield(허더즈필드 타운 FC), Ilford, Kilmarnock, Kirkcaldy, Kirkwall, Leeds(리즈 유나이티드), Lincoln, Llandrindod Wells, Manchester , Nottingham(노팅엄 포레스트 FC), Oldham(올덤 애슬레틱 AFC), Oxford(옥스포드 유나이티드 FC), Peterborough, Portsmouth(포츠머스 FC), Reading(레딩 FC), Redhill, Sheffield(셰필드 웬즈데이 FC,셰필드 유나이티드 FC), Shrewsbury, Southampton(사우스햄튼 FC), Stockport, Stoke-on-Trent(스토크 시티 FC), Sunderland(선덜랜드 AFC), Swindon, Taunton, Teesside, Telford, Torquay, Walsall, Wolverhampton(울버햄튼 원더러스 FC), Worcester, York
)도 맨유가 인기있다.
드록바는 첼시나 맨유팬이 아닌 제3자인 팬들이 맨유를 응원하고 있다고 걱정했을 정도로, 영국 내에서는 슈가 대디 구단에 대한 안티가 많아졌다.
그러나, 그 뒤 또 다른 슈가대디 맨시티가 등장해, 그쪽으로 안티가 늘어나면서 첼시도 한숨 돌리게 되었다.우승을 차지한 지난 2년 동안에도 팬들은 오히려 첼시가 기력이 빠지길 기다렸다 -디디에 드록바
일찍부터 영국 각지로 이주한 맨체스터 사람들의 자손들이 자라서 맨유의 팬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많은 수의 팬들이 맨체스터에 안 산다. 게다가 EPL이 전 세계에 방송 되면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같은 지역의 팬들도 엄청나게 늘었다. 맨체스터 내에서는 북쪽이 대체로 맨유를 지지하는 편.
영국 내 전국구 인기: 1) 자기 지역 내에 EPL 소속 혹은 승격할 가능성이 있는 팀이 없는 지역과 2) 북아일랜드 쪽에도 맨유가 큰 지분을 가지고 있다.[32]
15.2.2. 대한민국 내
박지성 입단 전에도 해외 축구팀 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였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화제를 모은 미남 데이비드 베컴으로 대표되는 인기 선수들이 뛰고 있는 팀이기도 했고 당시 해외 축구에 접근성이 부족했던 때에 EPL의 최강자 이미지와 1999년 트레블에 대한 화제성이 크기도 한 시기였기 때문.
그러던 중 2005년에 한국 선수인 박지성이 입단하면서 해외 축구의 인기를 선도하며''' 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당시 한국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해외 축구팀이 되었고 국내에서의 위상은 그야말로 국민클럽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다른 클럽들의 팬들은 이를 빗대어 맨유 공화국이라고 부르기도 했다.[33] 이에 힘입어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 방한해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갖기도 했다.
박지성의 맨유 입단은 국내 TV 축구 중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해외축구를 생중계 시작한 것이 이영표랑 박지성이 PSV에 입단한 뒤이고, 박지성이 맨유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리그를 생중계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의 등장으로 스포츠 중계방송은 질적으로 크게 변했다. 신문선과 차범근으로 대표되던 국가대표팀 위주의 중계방송 편성이 유럽 프로축구 중계 중심으로 바뀌었고, 해설도 이에 맞춰 진화했다. 단순히 상황을 전달하는 데 그쳤던 해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가십이나 전술적인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나 박지성이 2012년 QPR로 이적하고 퍼거슨 전 감독마저 이듬해 은퇴하고 맨유의 암흑기까지 겹치면서 이후의 국내에서 맨유의 인기는 다소 줄어든게 사실이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맨시티, 첼시,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34] 등 다른 클럽을 서포트 하는 이른바 팬고이전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의 국내 인기는 여전히 압도적인 편. 위에도 언급했지만 맨유팬 중에는 1999년도 트레블을 함께하거나 베컴의 영향으로 유입된 오래된 팬들도 많다. 그리고 박지성이 활약하던 시기(2005년~2012년)에 유입된 주류 팬들, 여기에 퍼거슨 이후에 공격적인 투자시기 유입된 뉴비 팬들까지 우리나라의 해외축구 팬덤에서 가장 다양한 팬층을 가지고 있다.
2019년 7월 26일 호날두 결장 논란 당시 호날두가 맨유 방한 때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맨유는 한국에서 더더욱 더 재평가를 받고 있다.
15.2.3. 그 외 국가
맨유 관련 서적을 보면 전세계적으로 가입된 서포터가 7500만명이라는 주장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클럽이다.
원래도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었지만 2000년대 중후반에 박지성의 영입과 꾸준한 성적으로 아시아에서 팬층을 개척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양밀란을 포함해 인기팀 5위 안에 들며 조사에 따라 1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35] 태국은 유럽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인데 리버풀, 아스날 등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맨유의 경우에는 아예 챔스 결승을 중계하는 캐스터들이 맨유 레플을 입고 방송할 정도. 중동에서는 다른 유럽 유명 클럽들처럼 맨유도 인지도 있는 클럽이라고 한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축구가 인기가 없어서 다른 지역 정도는 아니지만, 인지도에 있어서는 다른 유럽 유수 클럽들처럼 아는 팬들도 많다. 맨유는 포브스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팀에서 3년연속 1위 클럽(2010년, 2011년, 2012년)에 선정되는 등 클럽 가치 부분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포츠 구단 뉴욕 양키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LA 레이커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등과 함께 언급되는 유럽 클럽이다. 미국에서 유럽 축구클럽 중에서는 거의 첫 손가락에 꼽히는 인기가 있다. 이런 덕인지 2014년 여름의 프리시즌에서 미국 투어를 했을 때 맨유vs레알 전에서 관중들의 대부분이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었던 덕에 당시 사진들을 보면 관중석이 온통 붉은 색이다.[36] 그 외에도 미국 축구 중계사상 최고 시청률 톱 10을 보면 한 두개 시합을 빼고는 모두 맨유의 시합이며 2014-15 시즌의 맨체스터 더비가 최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점점 팬층이 확대되어 가는 추세.
인도에서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인도 중심부는 본래 축구의 인기가 적고 필드 하키와 크리켓의 인기가 사실상 대체하고 있지만 인도 내에서도 방글라데시보다 동쪽에 위치한 북동 지역에서는 이웃한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축구의 인기가 높다. 그런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 지역에서 사실상 첼시 FC와 함께 인기를 완전히 양분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도 공화국 내에서는 인구 비중이 제일 낮은 지역이지만 인도 공화국의 인구 자체가 압도적인 관계로 (...) 실제 인구 수로 따지면 그다지 적은 것도 아니라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15.2.4. 맨유를 응원하는 유명 인물들
15.2.4.1. 해외 유명 인물들
- 게리 올드만 - 레옹, 다크나이트등에 출연한 런던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로컬팀인 밀월 FC와 맨유를 모두 서포팅한다고 밝혔다. 2018년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한 직후 마커스 래시포드의 유니폼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50년간 유나이티드를 서포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니키 번과 쉐인 필란 - 1990년대 인기 보이밴드였던 웨스트라이프의 멤버. 이중 니키 번은 1997년도 FA 유스컵을 뛰었던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유스 출신. 그 당시 룸메이트가 앨런 스미스. 쉐인 필란 인터뷰에서 만약 웨스트 라이프와 맨유에서의 선수생활을 바꿀 수 있으면 바꿀래?라고 질문했는데 쉐인은 그래도 웨스트 라이프라고 답하면서 만약 니키 번이었다면 맨유를 선택했을 거라고 말했다. 니키 번의 블로그, 쉐인 필란 관련기사
- 도미닉 모나한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메리역으로 유명한 배우. 맨유를 서포팅하는 이유
- 로리 맥길로이 - 영국 출신의 차세대 골프황제. 유나이티드의 평생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웨인 루니와 조지 베스트 라고 한다. 그에 반해 로이 킨은 싫어 한다고 밝혔다.
- 리차드 애쉬크로프트 -
로 유명한 록밴드 더 버브의 프론트맨 어렸을 때 축구를 잘했고 맨유 포워드가 꿈이었다고. 중간에 밴드 멤버들을 만나서 가수가 되었다.
- 사이먼 르 봉 - 듀란 듀란의 보컬 사이먼 르봉. 아빠와 함께 보았던 벤피카 전이 소중한 추억이라고 밝혔다.
- 올랜도 블룸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레골라스 역으로 유명한 배우.
- 우사인 볼트 -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번개, 역사상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가 맨유팬인건 너무나 유명하다. 맨유의 자선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 이안 브라운 - 맨체스터 출신의 매드체스터 밴드 스톤 로지즈의 프론트맨. 5살 때 부터 맨유 팬이었으며 맨유에 헌정하는 음반에도 참여를 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게리 네빌 은퇴 경기 때는 OT에서 'This is the One'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라이언 긱스. 관련기사. 같은 밴드의 기타리스트 존 스콰이어와 베이시스트 개리 매니 마운필드도 역시 맨유의 팬으로 유명하다. 셋 모두 시즌 티켓 홀더. 매니는 4살 때 처음 OT에서 아버지랑 맨유 첫 경기를 봤고, 8살 때부터 맨유에 빠져서 동생을 데리고 OT를 갔다고. 매니의 가족은 모두 맨유팬. 유일하게 드러머 레니만 시티 팬이다.
- 존 앤더슨 -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주류를 이끌었던 예스(밴드)의 멤버. 어렸을 적 꿈이 축구 선수였고 9살때 부터 맨유팬이었다고 한다.
- 줄리아 로버츠 - 미국의 배우. 맨유의 미국투어때마다 꼬박꼬박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 톰 요크와 에드 오브라이언 - 라디오헤드의 프론트맨과 기타리스트. 관련기사 1, 2. 둘 중 더 열성적인 팬은 에드이며, 맨유에 관련한 이야기 외에도 다른 라디오헤드 멤버들과 달리[37] 에드는 인터뷰 등에서 축구에 유별난 사랑을 가지고 있음을 여러 차례 어필한 바 있다. 또한 에드는 브렌트포드 FC의 서포터이기도 하다.
- 퍼렐 윌리엄스 - The Neptunes 소속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미국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
- 후안 파블로 비야밀 -
로 유명한 라틴밴드 Morat의 멤버.
15.2.4.2. 국내 유명 인물들
- 감스트 - 인터넷 방송인, K리그 홍보대사. (2018)
- 강다니엘 - Wanna One소속의 가수.
- 노우진 - 개그맨.
- 루시아 - 트위치 스트리머.
- 류준열 - 배우.
- 박기웅 - 배우.
- 박재정 - 가수, K리그 홍보대사. (2016~2017)
- 빅윈 - 인터넷 방송인
- 승냥이 - 인터넷 방송인, 범죄자
- 오하영 - Apink 소속의 가수.
- 윤성빈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에서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해주며 맨유팬이라고 언급했으며 윤성빈 선수도 '황유!' 라는 댓글로 화답했다.
- 이동휘 - 배우, 본인의 SNS 주기적으로 맨유관련 포스팅이 올라온다.
- 카더가든 - 가수.
- E SENS - 래퍼.
- 이주헌(축구) - 축구 해설위원, 유튜버
16. 응원가
16.1. Glory Glory Man United!
맨유 응원가는 여러개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아래 나오는 Glory glory Man United. 남북전쟁 당시 사용된 미국의 군가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을 가사를 바꾸어 사용하는데 들어보면 스포츠팀 응원가답게 힘있고 유쾌한 리듬의 노래인데... 어찌 들으면 좀 뽕짝같기도 하다. 원곡은 장중한 느낌이 나는데, 스포츠 응원가 버전으로 유쾌하게 바꾼 것.[38]
16.2. 그 외
맨유 UK차트 TOP 10 히트 싱글 리스트
1996년 맨유 'Move Move Move (The Red Tribe)' 6위
1995년 맨유 'We're Gonna Do it Again' 6위
1995년 맨유 'Come On You Reds' 1위
1985년 맨유 'We All Follow Man United' 10위
1983년 맨유 'Glory Glory Man United' 6위
영국 록밴드 스테이터스 쿼오(Status Quo)는 1988년 ‘Burning Bridges’라는 곡을 발표했는데 맨유 구단은 이 곡을 토대로 1994년 구단 응원곡인 ‘Come On Your Reds’를 발표해 영국 차트 1위에까지 올랐다. 가사에는 당시 맨유 주축 선수들과 함께 감독 이름도 언급되는데, 그는 바로 알렉스 퍼거슨경. 로큰롤을 통해서도 그가 얼마나 오래 맨유를 지휘했는지 느낄 수 있다.You know, football is rather like music.The feeling you get from playing a great gig or making a great album is the same you get from watching a great goal scored. When it all comes together, it’s beautiful. - 밴드 스톤 로지즈의 개리 '매니' 마운필드-
맨유를 대표하는 레전드이자 60년대 맨유 우승의 주역이었던 조지 베스트는 지금도 역사상 최정상급 축구선수로 기록되는데, 출중한 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 덕분에 데이비드 베컴 이전에 특급 스타 대우를 받은 원조 연예인급 선수였다.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역 중 하나인 더 킹크스(The Kinks)는 1966년 ‘패션의 헌신적인 추종자(Dedicated Follower of Fashion)’라는 곡을 발표한다. 당시 ‘스윙잉 런던’의 활기찬 패션 분위기를 그린 곡인데, 전설은 이 곡에 영감을 준 사람이 다름 아닌 조지 베스트라고 전한다. 맨유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Old Trafford) 내에 있는 박물관도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이 곡의 악보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 You are my sunshine. 1939년 지미 데이비스(Jimmie Davis)와 찰스 미첼(Charles Mitchell)이 처음 부른 이 노래는 티나 터너와 아래사 프랭클린, 조니 캐시, 브라이언 윌슨 등이 리바이벌했다. 이 노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 의해 불린 축구 응원가, “You are my Solskjear”로 바뀌기도 했다.[46]
17. 그 외
[image]
- 2000년대 초 글레이저가 영국 축구의 자존심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인수했을 때, 일부 팬들은 이에 반발하여 별도로 시민 구단인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약칭 유맨)를 창단했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참조.
- 오뚜기, 조아제약 등 한국기업이 스폰서로 참여했었다.
- 유니세프를 후원하는 4개 클럽 중 하나다.
- 2016년 맨유 페이스북에 광복절을 기념하는 글이 올라왔다.
- 2006년경에 신한카드에서 제휴 신용/체크 카드가 나온 적이 있다. 혜택 중 하나가 매년 추첨을 해서 당첨되면 영국으로 직관을 보내주는 것. 오오...
- 2015년 7월 5일 레몽 도메네크 前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맨유는 더 이상 빅클럽이 아니라고 디스했다. 도메네크 : 맨유, 더 이상 빅클럽 아니야." 그러나 도메네크는 하루 뒤에 "모르간 슈네데를랭이 맨유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 현지 시각 2016년 6월 9일, 오버워치 프로팀 인수를 계획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Fnatic과 경합을 하는 중이라고...[47] 결과적으로는 Fnatic에게 경합에서 밀려난 듯 하다.
- 게임보이 한정판으로도 나온 적이 있다.
- 2018년 여성팀을 창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항목 참조.
18. 참고 문서
- 맷 버스비 - 맨유의 토대를 구축한 명장.
- 알렉스 퍼거슨 - 맨유의 전설적인 명장, 27년의 역사. 올드 트래포드 북쪽 스탠드의 이름.
- 뮌헨 비행기 참사 - 맷 버스비 시절, 축구종주국 잉글협회 FA는 자국 리그 우승팀의 유러피언컵의 출전을 막아왔다. 그런 FA의 방해를 뚫고 최초로 유럽대회에 진출하려고 했던 개척자 맷 버스비 였지만, 이를 탐탁지 않아했던 잉글협회 FA의 '고집'에 의해 뮌헨 비행기 참사가 일어났다. 맨유 클럽 뿐만 아니라 영국으로서도 월드컵에서 활약할 미래가 기대됐던 맷 버스비아이들을 잃었던 비극적인 사건이다.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는 이를 추모하는 추모 시계가 있으며, 당시 사고 시각인 3시 30여분경에서 멈춰 있다.
- 올드 트래포드 - 세계 2차 대전의 아픔을 간직 한 곳이자 맨유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홈 구장이다. 보비 찰튼 경이 '꿈의 극장'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 에드 우드워드 - 현 맨유 단장이자 부회장. 맨유의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19. 관련 웹페이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온라인 메가 스토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셜 미디어 -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등의 공식 SNS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유니폼 스폰서 쉐보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행사
- 음악 스트리밍 스폰서 Deezer의 맨유 리스트
20. 관련 문헌
- 축구의 전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제: The Manchester United Miscellany) - 앤디 미튼 저/유지훈 역. 보누스. 2009.
- 누구보다 맨유 전문가가 되고 싶다 - 이성모 저. 브레인스토어. 2015.